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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아이는 11월 11일(수)부터 13일(금)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'2020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(이하 ENTECH 2020)'에 참가해 해양에 유출된 유출유를 회수 가능한 대면적 자동화유회수기, 배낭형 유회수기, V2.0 SCOOPERS와 Oil Square를 전시할 예정이다.
기름의 해양유출 시 기존의 유회수장비는 펌프나 크레인과 같은 부속품이 달린 방제선이 필요하고 기기가 제자리에서 동작하기 때문에 작업면적이 넓지 않았다.
㈜코아이에서는 허베이 스프리트호 사고 당시 90% 정도의 민간어선이 방제작업에 동원되었다는 점에 주목하여 KIST와 서울대학교와의 공동연구로 크레인이나 펌프와 같은 장비가 없는 일반어선의 단순견인만으로 넓은 작업면적을 가지는 유회수기를 개발하였다.
V2.0 SCOOPER는 강 또는 해양에서 별도의 교육 없이 쉽게 사용 가능하며 물과 기름의 혼합액에서 물만 투과시켜 기름을 선택적으로 포집할 수 있다. 한 번 사용 후 폐기하여야 하는 흡착포 사용에 비해 지속적으로 방제작업이 가능하여 방제 후 폐기물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, 어선과 항만에 상시 비치하여 기름 유출 사고 시 초동대응이 가능토록 하여 사고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. 또한 기름뜰채의 자동화 버전인 배낭형 단독 유회수장비의 개발도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.